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, 어느덧 18일째입니다. <br> <br>이 안에 시설관리 담당 직원 1명이 홀로 머무르고 있다고 전해드렸는데요. <br> <br>이 직원, 제발 교대라도 할 수 있게 해달라며, 관리 업체가 서울시 선관위에 사태 해결을 요청한 걸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오세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주야 24시간 봉쇄 농성이 진행 중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. <br><br>이 경기장은 봉쇄 첫날부터 오늘까지도 시설 관리직원 1명이 홀로 내부를 지키고 있습니다. <br> <br>18일째 연속으로 교대 없이 근무 중인 겁니다. <br> <br>전기나 기계 시설의 화재 가능성과 외부인 침입에 대비해 24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겁니다.<br> <br>올림픽공원 시설 관리를 맡은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이,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이 직원의 교대를 위한 해결책 마련을 요청한 걸로 파악됐습니다. <br><br>"직원 한 명이 계속 근무를 할 수는 없다"며 "직원의 원할한 출퇴근이라도 할 수 있게끔 선관위에 계속 요청하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서울시 선관위 측은 "안전 우려 때문에 빠른 대응을 못하고 있지만 경찰과 논의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경기장에 사무실이 있는 체육단체들도 봉쇄 장기화로 업무에 차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대한당구연맹은 내일부터 남원에서 열리는 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 쓸 공인구를 사무실에서 꺼내지 못해 지역 연맹에 빌렸습니다. <br> <br>[박선영 / 서울당구연맹 사무국장] <br>"프린터 그 다음에 당구공 이제 이런 것들이요. 못갖고 나오니까 어쩔 수 없이 저희 거를 빌려 가지고 가는 거죠." <br> <br>대한체육회도 체육단체들이 경기장 출입을 할 수 있게끔 협조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오세정 기자 washing5@ichannela.com
